[인터뷰]한국DME협회 오정선 회장


"정부 에너지수급 계획에 DME 포함해야"

DME 역사에 한 획 남기기 위해 최선 다할 것
환경개선 위해 석유 대체연료로 활용 검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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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DME협회 오정선 회장

“국내·외적으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문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에너지 연료인 DME를 보급하기 위하여 그동안 우리 DME협회 및 가스공사에서는 가정용·산업용·수송용 등 DME 사용에 적합한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한국DME협회 정기총회에서 신규로 선임된 오정선 회장은 “기존의 제조공정보다 더욱 경제성과 기술성이 높이 평가되는 제조공정을 개발해 DME의 보급이 상용화로 가는 길목에서 협회 회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무거운 책임마저 듭니다. 새로운 에너지원인 DME를 보급하는 역사를 쓴다는 의미에서 매우 보람이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국의 DME개발 및 보급수준은 지난 2008년 1일 10톤 생산되는 DME 데모플랜트가 완공되어 현재까지 시험생산 및 최적화 운전을 하고 있다. 처음 DME를 시작한 때부터 연구단계에서 실증단계를 거쳐 2009년 12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를 위한 단계인 시범보급 사업을 2년간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

오 회장은 “국내 DME 보급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는 완료되었다고 보며 앞으로 DME 생산을 위한 가스전 확보와 정부 에너지 수급 계획에 DME 보급 계획을 반영하여 국내도입을 서둘러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한국 DME산업 발전을 위해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정부에서 DME 보급을 펼쳐 나갈 확고한 정책 및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에너지 수급 계획에 DME 보급 계획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째로는 DME 연료가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에만 국한해 추진할 것이 아니라 환경개선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전략 정책에 의해 가스공사에서는 이미 DME 제조공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DME를 향후 환경개선을 위한 석유 대체 연료로써 활용하는 에너지 정책의 전환이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현재로서는 가스공사 및 민간 참여사들과의 협력은 상호간에 잘 협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어느 때보다 가스공사의 DME 원천기술에 대한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우선 가스공사가 주축이 되어 해외가스전 확보 및 해외 EPC사업에 민간참여사들의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국내에서도 DME의 소규모 상업화를 위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참여사들과의 협력으로 DME 생산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부·가스공사·회원사간에 유기적인 가교역할을 담당하면서 DME상용화 사업을 정착시켜 DME 연료를 조기에 국내에 보급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DME 협회 회원사의 권익신장은 물론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회원사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반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협회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계속 연구하겠으며 향후 협회가 지속 발전이 가능하도록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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