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로 승부하는 기업 ] 남방CNA(주)
산업용 에어로졸 제품 40년 외길 걸어

비파괴검사제품, LNG탱크·선박 적용
국내 대기업에 공급, 해외 LNG수요도 증가

[가스신문 유재준 기자] 남방CNA(주)(대표 김종혁)는 1980년 창사이래 40여년간 그 어떤 것에 앞서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다.

‘NABAKEM’이라는 순수 국산 브랜드를 가지고 조선, 자동차, 전자, 기계, 철강, 섬유 등 기간산업에서부터 첨단 집약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전반에 필요한 화학공업제품과 에어로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생산품목은 세척제, 윤활제, 이형제, 방청제, 코팅제, 금속표면처리제, 용접용품, PCB절연코팅제, 섬유 및 자수용품, 비파괴검사용품, 발전소용품, 자동차용품, 생활용품 등이다.

이 중 비파괴검사 제품인 CLC-30은 세계일류상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LNG육상저장탱크, LNG선박 제조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생산하고 있고, 국내 대기업인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및 해외거래처에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더욱 기대되는 품목이다.

고순도의 미립자 아연분말을 사용한 방청코팅제인 N-50, N-70은 고밀착성 특수바인더를 사용하여 장기방청효과를 발휘하여 국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선박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에 사용된다.

플라스틱 성형품에 금형내부에 부착돼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것을 방지하거나 주형에 잘 떨어지도록 금형내부에 도포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이형제는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아시아 시장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강력금형세척제는 6대 유해물질에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우수한 침투력과 강력한 세척효과가 있고 사용하기 편리하며 금형의 사출 잔류물 및 카본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OEM생산에 의존하는 타업체들과 달리 제조, 설계, 연구개발, 유통, 수출입 등 전 과정의 일원화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남다른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의 요청에 따라 빠르게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타사와 비교되는 경쟁력이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3년 11월 제33회 정밀기술 진흥대회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2012년 11월 대한민국 은탑산업훈장, 2013년 11월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수출 유공기념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해외 수출도 활발하다.

백만불 수출의 탑(2008년), 삼백만불 수출의 탑(2012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2017년), 천만불 수출의 탑(2021년)을 받은 바 있으며 다품종생산,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비롯한 특화된 경쟁력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국,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30여개 각 국의 시장상황에 따른 전략을 세웠다.

이에 2025년까지 수출 2천만불 달성 및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의 북중미시장 진출을 통하여 2030년까지 수출 일억불을 달성하는 회사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할 방침이다.

남방CNA는 고객만족을 위해 ISO 9001, 14001에 의한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위주의 경영기치 아래 다품종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특화된 제품 개발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 정확하게 대처하는 제품개발을 위해서 R&D에 매진하고 있으며, 각종 규격 및 인증을 취득, 전국 20~30여개의 대리점, 특약점을 통하여 신속하게 고객 위주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DME협회 신규회원사로 가입을 완료했으며 이산화탄소 규제 등 친환경적인 DME로 기존 가스를 안정적으로 대체함에 따라 NABAKEM 에어로졸의 품질, 환경 안정성 및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이하 뉴스 내용은 원문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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